GMF 일욜권 못구한 우리는 결국 셀프 민트 페스티벌 ♡ 가을의 절정을 맞이한 올림픽 공원은 너무 아름다웠다 수변무대 주변 호수 옆에 돋자리 깔아서 공연 소리도 잔잔하게 들려주고.. 공연 쉬는 동안엔 아이폰으로 몽니 노래 들으면서,, 그렇게 잠들었다;; 사실 GMF가 아니더라도 좋았던 날 :) 푸른 하늘, 따뜻한 햇볕, 좋은 친구, 맛있는 도시락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는 난데.. 누워서 올려다 본 하늘에 비행기 한대가 지나가는데,, 왠지 잠깐 슬펐지만. 분수대에 수줍게 걸쳐진 무지개가 위로 해주더라 특이나. 너무 예술이였던 하늘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떼들이 꼭 호수 속 잔잔한 물결같다 오늘 내 맘 속 모양도 이러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