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2

Self GMF

GMF 일욜권 못구한 우리는 결국 셀프 민트 페스티벌 ♡ 가을의 절정을 맞이한 올림픽 공원은 너무 아름다웠다 수변무대 주변 호수 옆에 돋자리 깔아서 공연 소리도 잔잔하게 들려주고.. 공연 쉬는 동안엔 아이폰으로 몽니 노래 들으면서,, 그렇게 잠들었다;; 사실 GMF가 아니더라도 좋았던 날 :) 푸른 하늘, 따뜻한 햇볕, 좋은 친구, 맛있는 도시락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는 난데.. 누워서 올려다 본 하늘에 비행기 한대가 지나가는데,, 왠지 잠깐 슬펐지만. 분수대에 수줍게 걸쳐진 무지개가 위로 해주더라 특이나. 너무 예술이였던 하늘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떼들이 꼭 호수 속 잔잔한 물결같다 오늘 내 맘 속 모양도 이러했는데..

피크닉 2011.10.23

2011 Grand Mint Festival

2011.10.22 GMF 곰피디와 절묘한 친구들을 시작으로 몽니, 요조, 검정치마, 10CM, 대망의 Nell까지_ 작년에 같이 간 멤버 고대로 올해도 뭉쳤다:) 취향이 비슷한 친구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이틀권을 구하지 못해 속상했지만,, 내년엔 무조권 라인업에 관계없이 이틀권으로 예매하기로 했다. 1. GMF라 쓰고 Nell의 단독 콘서트라 부른다.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었던 넬의 아우라에 감동. 이번 GMF 라인업 중 최고로 기대하고 갔던 가수이기도 했지만.. 언제나 감동에 감탄. 대학생때 얼마나 듣고 들었던 넬의 음악이던가,, 특히 'Stay'랑 '기억을 걷는 시간' 나올 때는 정말 가슴이 터지는 줄. 집에 들어와서도 그 여운이 가시지 않아 넬 음반 계속 듣고 있다 한때 나에게 이런..

피크닉 2011.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