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일상

1.
몽글몽글 예쁜 조명의 인테리어. 그리고 바닐라 딜라이트와 사랑에 빠진 내가
요즘 콩다방을 버리고 할리스를 자주 찾게된다
애인두고 바람 피우는 기분이 이러할까??란 잡생각은 어디서 오는건지 ㅋ
커피빈에 소홀해져서 조금은 미안한 마음에..^^;

2.
최강집, 매운족발
닭발이며, 돼지 껍데기며, 족발이며.. 콜라겐 덩어리들을 매우 사랑하는 나지만
피부가 좋아지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ㅅ-;
냠냠 맛있게 먹는 와중에 드는 생각 하나!!! 사장님 돈 엄청 버시겠다는 생각!!
최강집도 한신포차, 본가, 새마을식당, 해물떡찜 0410, 홍콩반점등을 운영하고 계신
백종원 사장님의 가게라는 거!! 진정 외식 사업의 귀재시다~
아... 나도 대박 아이템 하나 없을까? 또르르..
 

3.
먹고 자기만 하는 원초적 욕구로 가득한 생활의 연속 때문인지 지적 갈증이 솟구쳐 책을 펼쳐들었다
무려 반년 전에 읽으려고 구입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생각보단 술술 잘 읽히고 있다
질풍노도 오춘기를 보내고 있는 나에게 마이클 샌델은 어떠한 깨닳음을 던져줄지...

4.
SHOP MAC COOK MAC 컬렉션 메이크업쇼 보고나서 받은 기념품.
리얼 가정주부 돋는다
화장품 그만사고 설거지나 열심히 해야지.. 또르르르...

5.
교환권으로 받은 키트
1주 체험키트라는 분명 쓰여 있는데 얼굴 작은 신민아님만 가능하려나? 난 안되겠다!!
여행갈때 쓰려고 모아둔 샘플과 미니어처 화장품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여행은 반년에 한번꼴로 갈까 말까...
역시 계획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