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 17

사소한 날

면접 완전 엉망으로 보고 나와서 혼자 광화문 교보가서 신간 좀 구경하다가 핫트랙스 가서 책갈피로 쓸 귀여운 동물 클립이랑 다이어리용 스티커 좀 사왔다 넘 귀여워~ 뿌잉뿌잉 'ㅅ' 교보에서 3시간 가량 혼자놀기 하다 나와 스타벅스가서 페퍼민트 모카 프라푸치노 한 잔!! 딱 한달만에 스티커 모으기 끝!! 하지만 다이어리 색상 정하지 못해서 교환은 다음번으로 미뤘다 요즘 다시 인델리 홀릭 중이라 많이 많이 쟁여놨다 완전 맛있다아- 뿌듯뿌듯. 저정도는 있어야지 안심되는 기분 ㅋ 쿠팡에서 40% 세일하길래 파파존스 아이리쉬 포테이토 라지사이즈 + 콜라 해서 15000원 역시 소셜 커머스는 들어가는게 아닌데.. 하아... 사실 라면은 일년에 서너번 먹는게 다일 정도였는데 나가사끼 짬뽕 먹고나서 신세계 경험 하얀 국..

ming 2011.12.02

11월 마지막

#1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어 졌다 눈꺼플을 누가 계속 잡아 당기는 것만 같다. 오늘의 날씨 또한 그렇게 만들었고.. 알람을 20분 뒤로 맞춰놓고 다시 잠들고 깨서 또 알람 맞추기를 반복에 반복 11월의 마지막날이니까 무기력은 오늘까지만 봐주기로 해두자 #2 정해진 시간에 강요받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가끔은 치열하게 보내는 시간이 그리워 질 때도 있다 역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소속이 있어야 하나보다 #3 요즘 채용공고를 보다보면 내가 삐뚤어 진건지.. 인근자 거주 우대; 새벽까지 일을 부려먹을려는 심보군 탄력적 근무제; 집에 갈수 없겠구나.. 오래 있을 분들 찾아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때려 치우고 나갔을까.. 하아.. 다시 예전의 순수하고 맑은 나로 돌아가야해..

ming 2011.11.30

2012 스타벅스 플래너 구입

11월 1일, 오늘은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MD 출시일!! 내가 너무 좋아하는 색인 빨강이 플래너라 스티커 모으는 건 뒷전으로 하고 일단 구입!! 스타벅스 카드도 두개 다 충전- 개인적으로 하얀 눈사람 카드가 훨 예쁜 것 같다 3만원 이상 충전하면 주는 저 빨간 카드 케이스는 완전 구려서 헛웃음 나올 뿐 여튼 카드 사용시 extra 한 번 추가 할 수 있어서 좋다. 샷 추가 하거나 소이라떼로 먹을 때 쓰면 좋을 듯. 프라푸치노 먹을 때 자바칩 얹는 다던지,, 다행히 이번 시즌 텀블러나 머그컵은 그냥 그랬다. 로고박힌 은색 스뎅 텀블러가 눈에 들어왔는데 33000원이라서 한 33초 망설이다가 돌아 옴. 백조는 서럽다. 훌쩍 구성은 깔끔한 편이고 그 달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월숫자 옆에 그려져있다 맨 뒷장에는 ..

ming 2011.11.01

오늘의 택배샷

외식비를 아낀다고 나름 알차게 주문 저 식량들 사이에 바세린은 겨울맞이 보습에 신경쓰기 위해.. 바세린, 블랙 올리브, 파마산 치즈, 토블론 다크 초콜릿, 17차 티백 스파게티 면, 페투치니면, 파르팔레면, 헤이즐럿 커피 푸질리면도 사고싶었지만 내가 다 언제 먹을소냐 싶어서 포기. 알리오 올리오랑 투움바 파스타 열심히 만들어 먹어야지~ 파스타의 달인이 될테다!! 블랙 올리브랑 파마산 치즈는 듬뿍듬뿍 ^^*

ming 201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