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어 졌다 눈꺼플을 누가 계속 잡아 당기는 것만 같다. 오늘의 날씨 또한 그렇게 만들었고.. 알람을 20분 뒤로 맞춰놓고 다시 잠들고 깨서 또 알람 맞추기를 반복에 반복 11월의 마지막날이니까 무기력은 오늘까지만 봐주기로 해두자 #2 정해진 시간에 강요받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가끔은 치열하게 보내는 시간이 그리워 질 때도 있다 역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소속이 있어야 하나보다 #3 요즘 채용공고를 보다보면 내가 삐뚤어 진건지.. 인근자 거주 우대; 새벽까지 일을 부려먹을려는 심보군 탄력적 근무제; 집에 갈수 없겠구나.. 오래 있을 분들 찾아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때려 치우고 나갔을까.. 하아.. 다시 예전의 순수하고 맑은 나로 돌아가야해..